매일 먹고 있는 잡곡밥과 채소, 과일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밥을 지을때 잡곡은 항상 넣어서 밥을 짓습니다.
찹쌀, 보리, 콩, 현미, 조, 수수, 검정 쌀... 등등과 말린 표고버섯이나 콩나물, 시래기를 넣고 밥을 지어먹을 때도 종종 있는데
잡곡밥이나 채소로 만든 밥을 먹고 우리의 건강을 망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여 공유 합니다.
잡곡밥이 득이 되는 경우가 아닌 독이 되는 경우
잡곡밥이 흰쌀밥보다 영양 면에서 좋다고 알려지면서 잡곡밥을 주식으로 드시는 분들 상당히 많은데, 잡곡밥에는 쌀밥보다
더 많은 단백질과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포함되어 있어 여러 가지 곡물을 섞어 만든 잡곡밥을 먹으면 영양소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고, 당뇨병을 가지고 계신 분들 또한 당도가 낮은 곡물들이 포함되어 있어 혈당을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특히 혈당조절이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잡곡밥은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다량 포함되어 있어 노화방지,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효과도 볼 수 있어서 좋은 줄은 알고 있지만 문제가 되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좋다고 알려진 식이섬유를 잘못 먹을 경우 오히려 우리몸에 독이 될수 있다고 하는데 식이섬유는 우리몸에 좋다고 하였는데 뭐가 문제가 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잡곡 100g당 식이섬유는 평균 5g~8g가량 함유되어 있는데 만일 순수 잡곡으로만 밥을 지어먹을 경우 한 끼에 15g~20g 정도의식이섬유를 섭취하게 되는데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하루 식이섬유 섭취 권장량은 25g이며, 성인여성은하루 20g이며, 아이들은 이보다 적은 15g~20g 이 권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삼시세끼 모두 잡곡밥을 먹을 경우 권장 식이섬유량을 초과하게 되는 것이므로 아무리 몸에 좋은 식이섬유라 할지라도이처럼 지나치게 많이 먹게 되면 "독" 이 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유해물질만 흡착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좋은 비타민이나 무기질까지도 잘 흡착해 배출하기 때문이고, 단백질과 섬유질이 매우 풍부해 소화도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치아 및 소화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노년층 분들과 성인에 비해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 위장 질환자가 잡곡밥을 잘못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6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 잡곡밥을 먹으면 소하가 더뎌지고 위에 포만감을 주게 되어 이로 인해 소화기 장애가 발생하거나 영양섭취가 줄어드는 등의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니 이런 경우 잡곡밥보다는 쌀밥을 먹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도 소화가 원활하지 않은 위장 질환자도 마찬가지로 잡곡밥 보다는 쌀밥을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은 백미와는 달리 정제되지 않아 소화 흡수율이 낮고 식이섬유가 대장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수소, 탄산, 가스가 생기며 장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몸이 건강한 사람이 적정량의 잡곡을 섭취하는 경우
다양한 잡곡을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여러 종류의 잡곡을 섞어 밥을 짓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하지만 너무 많은 잡곡을 섞는 것
역시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잡곡까지 섭취할 경우, 소화 흡수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밥을 지을 때는 두 가지에서 세 가지 정도의
잡곡을 백미와 함께 잘 섞어 섭취하는 것이 소화나 영양소 섭취에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채소
채소가 우리 몸 건강에 좋다는 말은 누구라도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신체 건강에 중요한 기관입니다. 우리 몸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존재하고 있으며,
장내 미생물 숫자는 100조 개에서 1,000조 개나 된다고 합니다.
이 미생물들은 소장과 대장에 살며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이 균들의 주요 기능은 음식을 분해하고 비타민, 효소등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런 장 속에 있는 미생물의 구성이 건강과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데 유해균이 늘면 염증과 독소를 만들고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는 비만을 유발하게 되고, 유익균은 설사나 변비등 장 트러블을 개선해 주고 면역기능을 좋게 해 각종 질병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설사나 변비가 잦은 경우라면 단순히 장이 안 좋다는 정도로 가볍게 넘겨서는 안되며, 장 건강이 안좋다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들은 최근에 우리들을 괴롭혔던 전염병과도 연관이 있는데 장 내 미생물 상태에 따라
중증도가 달라진다는 연구들이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20대의 경우 무증상자가 많지만 70대~80대의 노년층은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20대의 경우 장 안에 유익한 세균이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장속에 유익균은 줄고 유해균이 증가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진 것이 그 이유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장을 건강하게 만들려면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인데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장내 균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채소를 꼭 섭취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인데 채소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및 칼로리 함량이 낮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매우 도움이 되고, 채소에는 수분이 많아 식욕을 억제해 줄 수 있고 채소는 심장 건강에도 매우 좋습니다. 채소에 심장 건강을 촉진하는 비타민, 미네랄 및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채소는 암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채소에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 때문인데 특히 녹색 채소에는 암 예방에 효과적인 화학물질인 카로테노이드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노년이 되면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능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채소는 이렇게 좋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채소 섭취를 신중히 하셔야 하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분들은 채소를 먹더라도 그냥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채소를 섭취 시 주의해야 하는 사람
1. 신장질환이 있거나 기능이 약한 분들은 채소 섭취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은 모두 신장을 거쳐서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신장은 혈액 안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내고
깨끗한 혈액을 유지하게 해 주는데 하지만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게 되어 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장이 약한 경우에도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이 약해져 만성신부전 등의 신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처럼 신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한 것은 바로 칼륨입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의 농도를 세포의 수분 양을 조절해 산, 알칼리 균형을 조절해 주는 전해질인데
신장질환자의 경우 노폐물의 배출기능이 원활한 일반 사람들과 다르게 체내 칼륨 농도가 높아졌을 때 배출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는데 고칼륨혈증이 생기게 되면 근육의 힘이 빠지고 심할 경우 심장의 부정맥까지 발생할 수
있게 되므로 만성 신장 질환자이거나 신장이 약한 분들의 경우 칼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거나 양을 줄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성 신장 질환자이거나 신장이 약한 분들이 칼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일반인처럼 칼륨 함량을 신경 쓰지 않고 음식을 그냥 먹다가는
체내 칼륨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칼륨이 높은 식품
칼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채소로는 시금치, 쑥, 부추, 상추가 있으며, 토마토, 바나나, 참외, 키위 등의 과일 역시 칼륨이 많은 음식입니다.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을 안 먹을 수는 없고, 채소의 경우 생 채소로 먹지 않고 물에 담가 놓거나 데쳐서 칼륨이 빠져나간 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드시게 되면 전체 칼륨의 30%~50%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현미나, 보리, 흑미, 옥수수, 찹쌀 등 도정이 덜 된 곡류일수록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하셔야 하기 때문에 신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백미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저나트륨 소금을 섭취하고 계시는 분들 많은데 저염 소금이나 저염간장등은 나트륨 대신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칼륨이 나트륨의 흡수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신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저나트륨 소금, 저염간장등은 섭취 시 주의하시고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2. 채소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경우- 어린이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사람의 몸에서 소화가 되지 않고 배출이 되는 난소화성 물질인데 이런 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경우 유해물질만 흡착되는 것이 아니라 철분이나 칼슘등 몸에 좋은 미네랄까지 흡착되어 배출하게 되는데, 특히
어린이의 경우 식이섬유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위에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이 필요량보다 줄어들 수 있고 이로 인해 영양섭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