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정서적 긴장 상태에서도 수족냉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젊어서는 한겨울에 내복을 입지 않아도 하나도 추운 줄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가 점점 들면서 여름은 너무 더워 더위를 많이 타게 되고 겨울은 겨울대로 추워서 추위를 많이 타게 되어 내복이 없이는 한겨울을 보내기가 너무 힘들어집니다.
또한 지금 같은 꽃피는 춘삼월인데도 불구하고 내복을 아직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복을 입지 않고 외출하게 되면 아침저녁으로 너무 쌀쌀해진 탓에 감기에 걸리기 딱 안성맞춤이기에 3월 중순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저는 내복을 절대 벗지 못하고 다닙니다.
노년이 되면 따뜻한 집안에서도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갑고 늘 시리고 한 여름에도 손발이 시릴 정도로 매우 차가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날씨가 춥지 않은 온도에서도 손발이 차가워 냉기를 느끼는 상태를 수족냉증이라고 합니다.
수족냉증이 생기는 원인
전문가들은 수족냉증의 원인을 현재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하였으나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였는데 수족냉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레이노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류머티즘 관절염, 경추와 요추 협착증, 허리 디스크, 갱년기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등의 증상으로도 수족냉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에 의하면 수족냉증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혈액순환 장애라고 하였으며 절대로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수족냉증을 방치하게 되면 혈관질환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큰 병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수족냉증은 손과 발뿐만 아니라 무릎이나 아랫배, 허리등의 신체 부위에도 냉기가 느껴진다고 하였는데 그래서 수족냉증이 아주 심한 분들은 삼복더위에도 양말을 신고 다닌다고 합니다.
수족냉증은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노년층들과 산모, 40대 이상 중년 여성들한테서도 수족냉증은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노년층들과 산모, 40대 이상 중년 여성들에게도 수족냉증이 다수 발생하는 이유를 정신적인 스트레스, 수족냉증의 가족력, 음주, 흡연, 노화, 혈액순환등도 수족냉증의 원인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수족냉증의 원인 질환으로 가장 흔한 레이노 현상은 우리 몸이 추위에 노출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는 질환이라고 하였는데 이때 손이 하얗게 변하거나 파랗게 변하다가 혈관확장작용에 의해 손가락이 붉게 변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손과 발이 찬 수족냉증은 손과 발의 말초 부위의 혈액공급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현재 내가 복용하고 있는 약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혈관을 수축할 수 있는 편두통 약을 복용 중 이거나 고혈압 약인 베타차단제 또한 손과 발을 시리게 할 수 있다고 하며,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는 것도 나의 체온을 떨어뜨리는 작용으로 손과 발이 시릴 수 있는 수족냉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수족냉증을 방치하면 생기는 일
수족냉증을 방치하여 가볍게 여기게 되면 빈혈이나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빈혈이나 어지러움증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혈액이 잘 돌지 못할 뿐 아니라 낮은 체온으로 인해 뇌졸중이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였으며, 특히 빈혈보다 어지러움증이 생기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수족냉증과 함께 어지러움증이 발생하는 것은 뇌혈관 질환과 심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합니다.
손과 발, 무릎이 시린 냉증의 관리
노년에 흔한 혈액순환 장애로 나타나는 손과 발, 무릎이 시린 냉증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그 방법은 너무 간단한 "물"입니다. 물을 45도 정도 따끈하게 데워서 발을 푹 담그는 족욕이 그 방법인데 전문가들에 의하면 발을 뜨거운 물에 담그는 것만으로도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인 젖산을 배출해 온몸의 피로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족욕을 할 때 물은 복숭아 뼈 이상 푹 발이 잠기게 담그고 푸욱 잠긴 발을 물속에서 굽혔다 폈다를 반복하게 되면 젖산이 더 잘 배출된다고 하고, 족욕은 3분~5분 정도 물에 담근 후 물 온도를 조금 더 높이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따끈한 물에 발을 담가 족욕을 하면 피로해소는 물론이고 손과 발이 찬 수족냉증과 하지정맥류, 붓기 제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혈액순환장애로 손과 발이 시릴 때 족욕은 45도 정도의 따끈한 물에 5분~10 정도 담그고 나서 15도~18도 정도의 찬물에 10분 정도 담그는 것을 3회~4회 반복하게 되면 혈액순환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0도~45도의 따끈한 물에 발을 담그는 것은 부교감 신경이 자극되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긴장완화와 근육이완,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고 당뇨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20분~30분 정도 발을 담그고 있는 것이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으며, 불면증이 있거나 술을 많이 마신 후 숙취로 고통스러울 때도 10분~20분 정도 발을 담그고 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몸속 알코올 배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족냉증은 손과 발만 따뜻하게 해 주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따끈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은 온몸을 따뜻하게 해 주며, 유산소 운동 또한 꾸준히 해 주면 전신의 혈액이 잘 돌게 하는 작용으로 수족냉증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
따뜻한 봄날이 오면 여기저기에서 초록 초록 자라나는 쑥을 캐서 드시는 것도 좋다고 하였는데 봄쑥은 혈액순환을 돕고 온몸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효과가 있어서 수족냉증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강에 대추를 넣고 팔팔 끓여 드시는 것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생강대추차를 끓여서 꿀을 한 스푼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수족냉증 제일 첫번째는 정확한 의학적 평가를 통해 체계적인 진단을 받고 원인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 하며,
수족냉증을 진단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여러 다른 질병에서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다른 질병이 아닌지 감별 검사(혈액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신경전도, 근전도..등)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