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현명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만들수 있는 "약이되는 사과"와 "독이되는 사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공유 합니다.

부자엄마퀸 2023. 5. 29. 06:10
반응형

 

 

 

내 몸에 약이 되는 사과 7가지와 독이 되는 사과 4가지

사과 100g당 영양소의 열량은 57kcal로 다른 과일에 비해 다소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사과는 평균적으로 약 85%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섬유질은 10%(하루권장량)가량을 가지고 있으며, 설탕, 과당, 포도당 등을 합친 당분의 비주은 11%~14% 정도입니다.

 

사과는 콜레스캐럴이 없으며 식이섬유 1.5g, 칼륨 95mg, 칼슘 3mg , 철분 0.3mg, 엽산 0.4qg 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사과 속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레티놀, 나이아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렇게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듬뿍 함유되어 있는 사과를 잘못된 방법으로 섭취할 경우 독이 되는 사과로 돌변하게 됩니다.

사과나무

 

 

 

내 몸에 독이 되는 사과 4가지

첫 번째: 갈변된 사과

대부분 사과를 먹을 때 1개, 2개씩 개수대로 드시면 좋은데 먹다 보면 몇 조각씩 꼭 남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남은 사과조각을 아깝다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여 다시 꺼내 먹는 경우... 이러한 행동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사과 껍질은 사과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사과껍질을 벗겨내거나 사과껍질에 상처를 내게 되면 노출된 부분부터 사과와 산화되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렇게 색깔이 갈색으로 변화된 갈변사과가 위험한 이유는 우리가 섭취했을 때

몸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되기 때문인데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와 DNA를 공격해 각종 만성질환과 노화를 불러오는 주범으로 알려진 유해물질입니다.

 

활성산소가 적절하게 생성될 경우 체내에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등 유해성분을 파괴해 우리 몸을 지키지만, 그 양이 증가하면 오히려 인체를 공격하는 물질이 되어 버리는데 이렇게 활성산소 농도가 증가해 정상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산화 스트레스 라고 합니다.

갈변된 사과

 

 

산화스트레스란?

만성피로,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심장질환, 암, 노화 및 신장질환.. 등을 일으키는 원인인데 그중 가장 무서운 것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사과의 갈변을 막기 위한 방법은 스테인리스 칼을 사용하거나, 설탕물이나 소금물, 식초에 담그기, 레몬즙 뿌리기, 산소접촉 최소화 등이 있으나 사과 본연의 맛이 변하기 때문에 먹을 만큼만 적당히 정해서 정확하게 남김없이 섭취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청산가리사과씨

두 번째: 사과씨(청산가리사과씨)

사과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시안배당체가 들어있는데 사과씨를 씹을 경우 청산가리 계통의 시안화물이라는 독성이 생기는데 

성인이 소량의 씨를 씹어서 삼켰다고 해서  몸에 이상이 바로 생기지는 않지만, 사과 10개에 들어있는 씨를 모두 씹어 삼켜야 치사량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소량의 씨가 몸에 해롭지 않지만 어린아이는 독성에 약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에게는 따로

교육을 시키거나 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사과를 먹게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코팅된 사과

세 번째: 사과코팅제

예전에는 사과를 아주 맛있게 보이기 위해 유동파라핀이라는 식품 첨가물을 사용하여 사과표면을  매끈하고 반짝거리게  광 코팅을

했는데 유동파라핀이 우리 몸에 흡수되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고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등의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감소시키는데 대부분의 과수원에서는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로 사과를 왁스처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사과들 중에 

뭔가 칠해놓은 것처럼 매끈하고 반들반들하다면 사과를 세척할 때 과일전용세제를 이용해 사과표면에 있는 식품첨가물을 제거해주시고 드시면 됩니다.(5분 정도 미지근한 물에 담근 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사과의 껍질에 대부분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지만 소화기가 약한 노인분이나 어린아이는 왁스코팅된 사과를 드실 경우 반드시

과일전용 세제를 이용해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하고 드셔야 안전합니다만, 처음에 사과를 구입할 때 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신선한 사과를 구입하시는 것이 더더욱 좋습니다.

 

 

저녁에 먹는 독사과

네 번째: 저녁에 먹는 독사과

사과의 유기산은 소화를 촉진하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배변에 도움을 주는데 이러한 유기산과 펙틴은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에게 매우 부담이 되는데 유기산은 산의 한 종류로써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고, 식이섬유는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는데 저녁에 잠들기 전 사과를 먹고 속이 불편해진다면 수면에도 방해가 될 수 있어 매우 피곤해지고, 사과뿐만 아니라 신맛이 나는 과일 모두 포함하여 저녁 늦게 과일(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수면의 질을 하락시키는 나쁜 습관입니다.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은 미리미리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으나, 소화에 전혀 문제가 없는 분들은 대부분 음식 소화는 평균 3시간 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사과를 섭취해서 내 몸에 나쁜 것보다 좋은 점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드셔도 무방하니 취침 3시간 전부터는 드시지 말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선한 사과의 효능

사과를 매일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경우 내 몸의 효능

첫 번째: 심혈관질환에 도움

사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수용성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사과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나트륨과 수분이 과도하게 축적되지 못하게 하여 혈압을 관리하는 데에도 아주 도움이 됩니다.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에피카테킨이라는 성분은 뇌졸중 발병률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항산화 작용을 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미국의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사과를 한 알씩 섭취하게 되면 4주 만에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최대 4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으며, 40세~60세 성인 51명을 3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하였는데 1그룹(16명)은 하루에 사과를 한 알씩 먹게 했고, 2그룹(17명)은 사과 한 알에 들어있는 분량의 폴리페놀이 포함된 보충제 캡슐을 먹게 했고, 3그룹(18명)은 가짜 보충제를 먹게 하여 실험을 했는데 그 실험결과 1그룹(16명)의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최대 40% 까지 낮아졌으며, 2그룹(17명)도 어느 정도

나쁜 콜레스테롤이 떨어졌으나 3그룹(17명)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전혀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사과를 하루에 한 알씩 꾸준히 드시게 되면 나쁜콜레스테롤로 인한 심혈관 질환 걱정을 줄일 수 있으니 꼭 기억하시고 오늘부터 당장하루 사과 한알 먹기를 꾸준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심혈관

 

 

두 번째: 제2형 당뇨병 예방

사과 속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에는 항당뇨 작용이 있는데 인슐린 저항성 억제, 고혈당 완화, 염증을 감소시키며 알파글루코시다아제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다당류를 단당류로 바꾸는 알파글루코시다아제를 억제하는 것은 당뇨약으로도 개발되어 있는데 미국하버드대학에서 미국인 18만 명을 대상으로 제2형 당뇨병발병 리스크와 식사형태 사이의 관계 연구에 따르면 사과, 포도, 블루베리를주 2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당뇨병 발병률이 23%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뉴트리언츠> 국제학술지에 실린 리뷰에 의하면 폴리페놀이 인슐린 생성을 자극하고 혈당이 급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폴리페놀을 포함한 식단이 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이 될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세 번째: 변비예방과 피부미용, 노화방지

사과 속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펙틴성분은 식이섬유중의 하나로 고기를 먹을 때 증가하는 지방질을 빨아들여 변을 통해 몸 밖으로배출하는 기능을 하는데 장 운동이 활발한 아침 식전에 사과를 먹으면 심한 변비뿐만 아니라 설사에도 효과적입니다.

 

사과 속 펙틴 성분은 사과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사과를 드실 때는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연구한 사과의 펙틴성분 섭취에 의한 알레르기등 생활습관병의 예방에 의하면, 사과를 섭취함으로써 사람에게 유용한 비피두스균 비율이 섭취 전에 비해 15%나 증가했다고 하는데 비피두스균은 장내 유해균의 발육을 억제하여 환경을 양호하게 하기 때문에 배변 횟수가 증가하고 변의 악취가 줄어들며, 변 중에 식이섬유나 수분의 양 증가와 변성이 개선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사과에는 펙틴성분뿐 아니라 폴리페놀 성분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데 영국의 식품연구소 연구팀은 폴리페놀 성분을 따로 추출할 수 없는 과일인 사과와 복숭아를 분석한 결과 폴리페놀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포도와 같은 과일보다 최고 5배의 엄청난 폴리페놀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폴리페놀성분은 산화를 억제하는 활동을 하며, 항암/노화방지/미백 등의 기능을 하는데 사과추출물의 미백 및 주금개선효과 연구논문에 따르면 사과는 항산화, 미백및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치도 높다고 하였으므로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사과를 매일매일 드시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피부도 젊어지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항암효과

네 번째: 항암효과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부는 대장 내에 머무르는 동안 장 내의 항암물질 생성을 돕는데 사과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플로레틴, 다당류는 대장암을 완화합니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을 주입한 실험용 쥐를 2그룹으로 나누어 1그룹에는 사과 추출물을 먹이고,2그룹에는 아예 먹이지 않았는데 그 결과 사과추출물을 먹이지 않은 2 그룹쥐 81%에서 치명적인 유방암인 선암이 발생하였으며, 사과추출물을 먹인 1 그룹쥐에게서는 치명적인 유방암인 선암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진은 사과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로 통칭되는 식품 속 페놀 화합물이나 플라보노이드가 항산화, 종양 증식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섯 번째: 면역력 강화와 호흡기에 도움

매일매일 사시사철 우리는 미생물, 꽃가루, 황사, 바이러스... 등등의 각종 이물질들과 너무 가깝게 지내고 있는데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파이토케미컬은 외부의 병균을 방어하며 계절적인 감기나 독감, 체내에서 질병과 싸운 흔적인 염증을 줄이고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많이 언급되는 비타민C함량이 매우 높아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하고 사과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프로시아니딘 등의 항산화 물질이 매우 풍부하고 기관지, 허파 등 호흡기 기능향상에도 효과가 있어 호흡기 질환에도 좋습니다.

 

영국 킹스대학, 사우스햄튼 대학에서 연구한 결과 1주일에  2개 정도의 사과만 섭취해도 이보다 사과를 적게 섭취하는 사람보다 천식 발생의 위험을 약 22%~23% 낯출수 있다고 하였으며,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과의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이 천식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섯 번째: 다이어트에 도움

포만감을 듬뿍 주는 사과에는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는 매우 낮은데 사과의 높은 포만감은 수용성 섬유질이 소화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오래 유지시켜 주며, 사과 속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간의포도당 생성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액에서 포도당을 제거하는데 필요한 인슐린 수치가 감소하게 되는데 인슐린 수치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몸속에 지방이 잘 쌓이는체질로 변화하기 때문에 사과를 섭취하면 효과적인 다이어트 혈당조절도 가능하니 꼭 참고하세요.

 

 

장건강에 도움이되는 사과

일곱 번째: 장 건강 개선

사과는 우리 몸에 유익한 장 박테리아의 수를 증가시키고 장의 활동을 촉진시키는데 덴마크 국립식품연구소 연구팀이 사과의 주성분인 펙틴이 소화기관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의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는데 연구팀은 실험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1그룹에게만  사과, 사과주스등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된 먹이를 장기간 먹게 하였는데 실험결과 사과, 사과주스를 섭취한 쥐들은 장 건강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진 특정 박테리아가 늘어났으며, 이 특정 박테리아들은 단쇄 지방산을 만들어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잘 유지되도록 적정산도를 유지하게 하고 장 내막 세포에 중요한 연료가 되는 부티르산이라는 화학물질을 생산했다고 했습니다.

 

사과 속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펙틴은 체내 발암물질과 중금속을 외부로 배출해 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심각한 요즘 같은 시기에 무조건 섭취해야 하는 정말 중요한 식품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