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노년생활 돈 들이지 않고 건강, 취미생활,봉사활동..등을 즐길수 있는 취미활동 10가지
2023년 계묘년 토끼띠 (검은토끼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은퇴후 즐길수 있는 10가지 취미활동
은퇴를 한 어느 교사 부부는 누가 봐도 부러울 만큼 완벽한 은퇴준비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연금도 부족하지 않고 자식들도 모두 직장에 잘 다니고 있으며 자식들 모두 결혼해서 돈이 따로 들어갈 일도 딱히 없었다고 합니다.
은퇴후 이제 남은 일은 두 부부가 인생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데 하지만 퇴직 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한 두 차례씩 골프가방을 메고 외국여행을 다니는 것을 빼면 지극히 은퇴 후 지루하고 지루한 일상생활을 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노부부의 은퇴자금은 넉넉하지만 그 외에 준비된 것이 아무것도 없었으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또 무엇을 하고 지낼지조차도 종합적인 계획이 없었습니다. 두 노 부부는 바쁜 일상생활을 보내느라 제대로 된 친구도 하나 없었고 친구를 사귀지도 못한 자신을 깨닫고는 길고 긴 앞날이 막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위의 노 부부만의 고민이 아니라 나에게도 또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해당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누구에게나 곧 닥칠 수 있는 심각하다면 심각한 고민일 수 있지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누가 봐도 부러울 만큼 빵빵한 연금을 받아 은퇴를 하였다면 그다지 부러울 것도 고민할 것도 없다고 돈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겠냐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현재도 경제적인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노후 준비라고 하면 나와 같은 생각으로 경제적인 준비만 생각하기 쉽지만 노후 준비는 경제적인 것만이 전부는 아니라고 합니다. (>>??)
경제적인 것도 물론 포함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과 취미생활, 인간관계, 봉사활동, 일...등 다양한 영역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취미생활, 건강, 인간관계, 봉사활동, 일.. 등을 잇게 하는 것 또한 경제적인 여유가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균형잡힌 노후준비란 금전적인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포함해서 심리적인 면까지 골고루 살필 수 있어야 하는데 노후에 돈도 많이 들지 않으면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취미활동이 있다고 하여 공유합니다.
노후 취미활동으로 추천하는 첫 번째는 걷기 입니다.
걷기 운동만 잘하여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노년기에 하는 걷기 운동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 걷기는 하루 중에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좋고 아침에는 가장 혈압이 높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라면 아침에는 걷기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걷기 운동 시 관절이 약하신 분들은 등산용 스틱등을 이용해 체중을 양쪽 스틱에 분산시켜 걷은 것이 좋고, 스틱을 이용하여 걷기를 하게 되면 상체근육도 함께 쓰기 때문에 신체균형과 척추기립근 강화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꾸준한 걷기 운동은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과 같은 성인병질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노후 취미활동으로 추천하는 두 번째는 등산입니다.
등산은 50대 60대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취미활동 중 하나인데 50대 60대 분들에게는 아직 근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몸을 사용하여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등산은 돈이 그리 많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내가 거주하고 있는 가까운 곳을 언제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라 취미활동으로 최고의 추천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등산은 성취감과 즐거움 두 가지 모두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취미생활이며, 어느 특정 그룹에 속하지 않고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배우자 또는 가까운 친구와도 함께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는 취미생활입니다. 인근 지역 산악회등에 처음 입문할지라도 돈이 들지 않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후 취미활동으로 추천하는 세 번째는 탁구입니다.
테니스나 배드민턴등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스포츠 종목이 바로 탁구인데, 실내에서 즐기는 운동으로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비용이 그리 많이 들지 않아서 탁구 또한 취미활동으로 아주 좋습니다.
탁구는 사람들을 사귀기에도 좋고 두뇌활성화, 다이어트, 순발력, 판단력 향상에도 매우 도움이 되고, 팔과 다리, 몸통, 허리... 등 전신을 사용하는 스포츠로서 짧은 시간 안에 탁월한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추천 종목입니다.
탁구는 하루에 20분~30분 정도씩만 즐겨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며, 80대까지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노후 취미활동으로 추천하는 네 번째는 자전거 타기입니다.
자전거 타기는 걷기 운동이나 등산등과 같은 운동과는 달리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관절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운동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전거는 하반신 운동만이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자전거 타기는 균형을 잡기 위해 상체의 힘도 사용하기 때문에 전신 근육을 골고루 쓰게 되므로 노후 취미활동으로 자전거 타기는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자전거를 타게 되면 폐의 탄력성이 매우 좋아져 폐활량이 증가됨으로 평소에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계단만 한 계단 올라도 숨이 차는 어르신들은 자전거 타기를 꾸준히 하게 되면 산소 흡수량이 증가해 큰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서울병원 박원하 교수는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4회 이상 꾸준히 자전거를 타는 노인은 심장병이나 중풍을 최대 50% 이상 감소시키고, 대장암 및 직장암도 40% 이상 감소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노후 취미활동으로 추천하는 다섯 번째는 수영입니다.
수영은 노년층 낙상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70세 이상 노년층에게 수영이 가장 적합하고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 수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하고, 또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수영을 꾸준히 즐겼던 사람들은 수영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대상자보다 33%나 적게 낙상을 경험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65세 이상의 노인 3명 중 1명이 낙상 사고를 겪는 만큼 평소에 수영을 꾸준히 해두면 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할 뿐만이 아니라 폐 기능과 관절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영은 코어 근육이 약하거나 관절이 안 좋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취미생활의 한 종목입니다.
노후 취미활동으로 추천하는 여섯 번째는 종이접기입니다.
종이접기는 소근육 발달에 영향을 끼쳐 치매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종이접기를 하면 눈과 손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사용하세 되므로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종이접기는 뇌를 활성화해 정서적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우울증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종이접기는 비용 부담이 매우 적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노후 취미활동으로 추천하는 일곱 번째는 그림 그리기입니다.
그림 그리기는 노후 기억력 증진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림을 얼마나 잘 그리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그림을 그릴 때 시각적, 공간적, 언어적인 요소는 물론 운동적 요소까지 포함된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캐나다 연구진들에 의하면 그림을 그릴때 우리는 뇌의 많은 부위를 사용하게 되는데 기억력과 언어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후 취미활동으로 추천하는 여덟 번째는 홈트레이닝입니다.
노후에 바깥 활동이 어렵거나 주변에 운동을 배울만한 장소가 마땅히 없다면 홈트레이닝을 시도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홈트레이닝의 가장 큰 장점은 무료로 누구나 쉽게 집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인데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다양한 종류의 홈트레이닝 채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가, 필라테스, 근력운동 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채널을 선택하여 내 수준에 맞은 것을 골라 꾸준히 시도해 보시는 것도 매우 좋은 취미활동 중의 하나입니다.
노후 취미활동으로 추천하는 아홉 번째는 명상하기입니다.
명상하기는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주와주며, 4천6백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 명상하기는 우울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화학 물질의 분비량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노화로 인해 기억력이 감퇴하거나 치매 증상이 시작된 사람에게도 명상이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는데 연구진들이 조사한 결과 꾸준히 명상을 실천한 노년층들의 주의력, 기억력, 순발력등이 향상된 것이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명상하기는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MRI촬영으로 뇌의 상태를 관찰한 연구팀은 명상 중인 환자는 통증이 발생하였을 때 통증을 관리하는 뇌의 영역이 활성화되었고 통증에 대한 민감도는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노후 취미활동으로 추천하는 열 번 번째는 화초 키우기입니다.
집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반려동물이 아닌 반려식물이라는 단어도 낯설지 않다고 합니다.
집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내 취향에 맞는 식물을 키우게 되면 인테리어 효과도 나타낼 수 있고,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집안 곳곳을 큰 식물이나 작은 화분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로 자연친화적으로 집을 꾸밀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점차 심해지는 요즘 반려식물은 실내 공기정화와 오염물질 제거에도 효과적이며, 가습효과까지 있어 공기를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집안에서 식물을 정성 들여 키우게 되면 외로움과 우울감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몸이 힘들어지면 바깥에 나가 있는 시간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더 많아지게 되어 많은 노년층들이 우울감이 늘어나게 되는데 집에서 그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식물을 키우면서 식물과 교감을 나누다 보면 우울감 극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후 생활은 60세 정년퇴직 이후에도 무려 30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는 상황인데 노후에 아무런 취미생활도 없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노후생활을 보내게 된다면 자존감도 낮아지고 우울증에 걸리게 될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자존감도 낮아지고 우울증에 걸리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면 건강도 악화되고 병원에 방문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악순환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여유(돈), 건강, 취미생활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으며,
각자 자신에게 맞는 즐거운 취미생활을 찾아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저를 포함 여러분들도 함께 노력하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