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를 뿌려도 죽지 않는 독하고 강해진 모기! 집에서 간단하게 모기 퇴치하는 방법 5가지
더 강해지고 독해진 모기! 집에서 간단하게 퇴치하는 방법 5가지
요즘 모기 정말 독합니다.
아무리 살충제를 뿌려도, 전기 모기향을 이용해도 살충제에 저항성이 생긴 모기들이 살아남는 놈들은 죽어도 안 죽습니다.
그런데 모기가 단순히 가렵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것아 아니라, 피를 빨아 먹는 놈들이다 보니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고, 이놈의 나쁜 모기시끼는 사람과 사람 간에 질병까지 옮겨 , 모기가 사람에게 옮기는 질병수가 무려 50종이 넘는다고 하니 단순하게 지나쳐야 할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모기가 옮기는 50여가지의 질병으로 인해 아프리카, 동남아, 호주, 남미 대륙은 한해 75만 명이 모기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무려 100만명이 모기가 옮기는 질병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하는데 100만명이라는 수치는 전쟁이나
살인등으로 죽는 사망자 수는 연간 45만 명 수준이라고 하니 모기로 인해 사망하는 100만명의 숫자와 비교해 보면 전쟁이나 살인등
으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모기로 인한 사망자 수가 훨씬 더 많다는 매우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모기가 옮기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말라리아 황열병, 일본뇌염, 상피병, 뎅기열 등이 있는데 모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피를 흡혈할 때 바이러스가 모기 침샘으로 이동하고 다시 또 다른 사람에게 가서 흡혈할 때 모기 침으로 전염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모기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모기매개질병이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까지 했으며, 모기로 인한 질병 중 가장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말라리아" 인데 우리나라 말라리아 환자수도 2023년 07월 기준 409명으로 2022년보다 더 늘어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저 또한 최근에 온 몸에 모기 기피제를 뿌렸는데도 불구하고 눈과 허벅지, 종아리를 모기에 물려서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다른사람들에 비해 저는 모기에 물린 증상이 매우 심하게 나타나는데 일명 모기 알레르기 "스키터 증후군" 이라고 하는데 벌이나,
개미, 모기등에 물리거나 쏘일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면역체계 반응 중 하나라고 합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
모기가 내 손등을 물었다면 물린 부위뿐만 아니라 손등 전체가 팅팅 붓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심하게 부풀어 오르고 물집도 잡히고 가려운것은 물론 발열까지 동반하는 반응이 나타나게 되며, 팅팅 부어오른 손등은 일주일 이상, 열흘이상 오래 가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야만 합니다. 제일 견디기 힘든것이 바로 가려움증인데 이 가려움증이 너무 심해 계속 긁게 되면 세균이 번식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2차 감염으로 이어져 증상이 심하게 되면 의식을 잃거나 전신성 쇼크증상인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모기에 살짝 물렸을 뿐인데 이러한 쇼크증상과 함께 아주 심한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한다고 하니 하찮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놈들입니다. 물론 모기에 물렸다고 모두 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절대 아니니 참고 하시고, 전에는 아무리 모기에 여러번 물렸어도
이러한 증상이 없었는데 요즘들어 모기에 물리고 붓기와 같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스키터증후군일수도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시어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예전보다 더 독해지고, 강해지고, 끈질겨진 모기를 어떠한 방법으로 모기에 덜 물리고 피할수 있을지 그 방법을 공유 합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모기를 피하는 방법 5가지
첫번째 - 선풍기를 활용해라
미국 모기통제 협회 AMCA 에서는 모기를 쫒아내는 방법으로 가장 추천하는 것이 바로 선풍기를 활용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모기의 특성에 있는데 .모기는 사람이나 동물의 호흡을 통해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해서 위치를 파악하는데 모기는 가볍고 비행속도가 느리고, 날개와 다리가 길어서 바람에 영향을 받기 쉬운 구조의 특징이 있어서 선풍기를 활용하면 선풍기 바람이 사람과 동물이 내 뿜는
이산화탄소를 사방팔방으로 분산시키게 되기 때문에 모기가 목표물을 찾는데 방해를 할수 있습니다.
선풍기 바람의 세기 또한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 작용을 하는데 미국 모기통제 협회 AMCA에 따르면 선풍기를 미풍으로만 돌려 놓아도 모기가 1M 가까이 접근하기 어렵고, 선풍기를 강풍으로 돌리면 모기를 2M 밖으로 쫒아낼 수 있어서 모기를 피하시려면 선풍기를 이용해 모기를 쫒아내면 됩니다.
두번째 - 마늘을 활용하라
모기를 쫒는 방법중 두번째는 마늘을 활용하는 방법인데 마늘 다섯쪽과 물 2큰술을 넣고 믹서기에 곱게 갈아 거즈나 손수건에 꼭 짜서
짜낸 마늘즙을 방충망이나, 현관문, 창틀 등 모기가 들어올만한 곳과 침대 모서리에 뿌리거나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모기를 쫒는 방법중 마늘즙을 사용하는 이유는 마늘속에 함유되어 있는 유황성분을 모기가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기 뿐 아니라 다른 벌레들도 마늘속에 함유되어 있는 유황성분을 매우 싫어한다고 하니 모기와 함께 날파리등 다른 벌레들도 함께
퇴치할 수 있으며, 마늘즙을 방충망이나 현관문, 창틀, 침대 모서리등에 발라주거나 뿌려주면 한달 정도는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지만
집안에 마늘냄새가 진동하는 부작용도 있으니 이또한 잘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저는 모기에 물리는 것보다 마늘냄새가 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 바디워시 향을 이용하라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비누 사용이 모기의 흡혈을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았는데 그 결과 달콤한 과일향이나 꽃향기가 풍기는 비누를 사용하면 모기가 더 많이 달려든다고 했고, 모기가 싫어하는 비누의 향도 있는데 그 향은 바로 위스키향과 코코넛향이라고 합니다.
사람들마다 각각 자기만의 고유한 체취가 비누와 만났을 때 어떤 작용을 하느냐에 따라 모기를 쫒는 효과는 모두 다 다를 수 있으니
모기가 싫어하는 위스키향과 코코넛향을 이용하실 때 그냥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네번째 - 붉은색 옷을 피해라
모기가 좋아하는 옷 색깔은 바로 붉은색/주황색 계열의 옷인데 이러한 붉은색 계열의 색상의 옷은 모기가 더 달려드는 색상이라고 하니 요즘같이 무덥고 모기가 많은 계절에는 되도록 붉은색 계열의 옷은 피하시고 밝은색상의 옷을 입으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다섯번째 - 식물 기르기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의 향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페퍼민트향과 바질향인데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집에 들이고 침대 주변에 두고
자게 되면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도 모기를 쫒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고 하고, 페퍼민트향이 물씬 풍기는 아로마 오일을 외출시
몸에 바르고 외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 또한 잘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시겠습니다.
선풍기도 활용해보고, 마늘즙을 이용하기도 했고, 비누도 사용해 봤고, 붉은색 옷도 피했고, 식물도 길러 봤는데도 모기에 물렸다면
모기에 물린곳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주고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모기 물린 부위에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면 모기에 물려 가렵고
부어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기 바라며, 모기에 물린 부위가 퉁퉁 부어오르고 진물이 나고 발열까지 동반한다면
피부가 상하거나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서둘러 병원을 내원해야 하므로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