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나 시장에서 장 볼때 수입산과 국내산 계란 고르는 식별법과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을 공유합니다.

 

 

 

계란 국내산과 수입산 식별법

 

꾸준한 단백질 섭취를 위해 간식으로, 밥반찬으로 매일매일 즐겨 먹는 계란은

계란국으로, 계란찜으로, 계란말이, 계란후라이, 김밥재료, 고명으로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

평소에도 자주 먹고 있지만 명절이 다가오면 더더욱 필요하게 쓰이는 것이 바로 계란입니다.(전 부칠 때)

 

마트나 시장에서 식품을 구입할 때 고르는 기준이 각각 다르지만 어떤 분들은 식품의 제조된 날짜를 보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원산지가 어디인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고르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가격을 먼저 보는 경우도 있듯이 식품을 구입할 때 구매 기준이 모두 각 각 입니다.

 

그런데 식품을 고를 때 대다수 분들이 공통적으로 국내산 또는 수입산인지를 먼저 확인하시고 식품의 "원산지"를 가장 많이 확인하시는데 특히 생선이나 고기를 구입할 때 가장 많이 확인하는 것이 바로 원산지입니다.

 

하지만 계란을 고를 때는 왕란인지 일반란인지 계란의 개수가 10개인지 15개 인지 30개인지를 확인하고 계란을 구입하게 되는데

2023년 1월 15일부터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국내 수급 상황이 어려워 정부가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범수입을 시행합니다.

 

국내산 계란과 수입산 계란의 차이점

 

수입산 스페인 계란을 시중으로 유통하는데 올겨울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170만 마리 이상의 조류가 살처분되면서 불안정해질 계란 가격을 대비하여 2023년 1월 15일부터 시범수입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동물용 의약품, 살충제, 살모넬라균 안정성 검사를 거쳐서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수입산 계란이 통관되어 시중에서 유통될 예정이므로, 앞으로 계란을 구매하시는 소비자분들도 계란을 구입할 때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국내산/스페인산은 둘 다 황색란으로 그냥 육안으로 얼핏 보면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구분이 어려울 수 있지만, 구분하는 방법은 달걀 껍데기에 적혀 있는 숫자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국내산 달걀 껍데기에선 산란일/고유번호/ 사육환경이 표시되어 있으며, 스페인산 달걀 껍데기에는 산란일과 사육환경 두 가지만 표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유번호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산란일은 산란 월, 일

고유번호는 축산법에 따른 가축사육업 허가 시 부여된 5자리 고유번호가 표시되어 있으며,

사육환경은 방사(1), 축사 내 평사(2), 개선케이지(3), 기존케이지(4)입니다. 

 

산란일 사육환경은 각각 4개/1개 의 숫자로 표시되어 있으며 고유번호는 영어와 숫자가 혼합하여 총 5자리로 표시되어 있으며,

국내산 달걀에는 10자리의 숫자와 영어가 표시되어 있고, 수입산은 고유번호가 없기 때문에 총 5자리(숫자로만)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포장재에도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으며, 가장 간단하게 달걀을 고르는 방법은 고유번호 유무를 구분하시면 되며,

요즘 같은 명절에는 특히 계란 소비가 아주 많기 때문에 계란을 자주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달걀을 구매하실 때 참고 하시고 구매하시면 국내산과 수입산을 쉽게 구분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2023년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는데 판매 가능한 기간인 유통기한 대신에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인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달걀의 경우 유통기한은 45일었지만,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후 추가로 25일까지 섭취가 가능하며,단, 달걀을 냉장 보관하였을 때이며, 달걀을 구입해서 유통기한이 경과하였다고 무조건 버리지 마시고 소비기한을 잘 따져서 유통기한 날짜 확인 후 경과일로 부터 25일까지 섭취가 가능하니 소비기한을 잘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시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